일본 기업 AI 활용도, 미국 기업 대비 4배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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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도입한 일본 기업 비율이 5곳 중 1곳꼴인 18%에 불과하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간 연구소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미국 기업은 73%, 호주 기업도 66%가 AI를 업무에 도입했는데, 일본 기업의 AI 활용도는 뒤처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업은 직원 수가 적을수록 생성형 AI 도입률이 낮았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일본어 대응 능력이 있는 분야별 생성형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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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도입한 일본 기업 비율이 5곳 중 1곳꼴인 18%에 불과하다.
교도통신은 일본 민간 연구소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미국 기업은 73%, 호주 기업도 66%가 AI를 업무에 도입했는데, 일본 기업의 AI 활용도는 뒤처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의 AI 활용도는 일본 기업보다 4배가량 높은 것이다.
일본 기업은 직원 수가 적을수록 생성형 AI 도입률이 낮았다. 직원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1만명 이상은 50%, 1000명에서 9999명 사이의 기업은 21%, 1000명 미만은 15%였다.
생성형 AI 도입에 가장 큰 과제로는 '결과가 불안정하다'가 37%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AI의 환각 현상(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으로 기업에서 AI 도입을 꺼려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일본어 대응 능력이 있는 분야별 생성형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총무성 산하 국립연구개발법인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는 일본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 중이고, 통신업체 NTT와 소프트뱅크 등도 독자적으로 생성형 AI를 만들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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