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5040만원’ 전남 강진군…“전국 출생아 증가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5040만원을 주는 강진군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2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강진군은 2022년 10월부터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 없이 아이가 태어나면 생후 84개월(7세)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월 60만원씩 지급해 최대 5040만원이 지급된다.
강진군은 "육아수당의 기간과 금액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면서 " 5040만원 지원 정책이 출생아 증가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강진)=황성철 기자] 아이를 낳으면 5040만원을 주는 강진군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22년보다 60% 넘게 증가했다.
1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는 48곳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었다.
전남 강진군은 2022년 93명에서 지난해 154명으로 61명(65.6%) 증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곡성군(40.9%), 장성군(35.2%), 충북 증평군(34.8%), 함평군(3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강진군은 2022년 10월부터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 없이 아이가 태어나면 생후 84개월(7세)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월 60만원씩 지급해 최대 504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정부가 매달 0세 아동에게 100만원, 1세 아동에게 50만원 지원하는 부모수당과 별개다.
강진군은 “육아수당의 기간과 금액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면서 “ 5040만원 지원 정책이 출생아 증가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아버지가 머스크보다 빵빵”…블랙핑크 리사, 세계최고 부자 며느리 될까 [투자360]
- 여배우·스태프 앞에 두고 ‘뻐끔’…실내흡연 지창욱 “부적절한 행동” 사과
- 유명 여배우마저 분노했다…“클린스만 자진 사퇴하라”
- “칫솔 그대로 쓰면 큰일 나요” 양치 전에 꼭…이것 해야 한다
- 토트넘 복귀하자마자 결승골 어시스트…손흥민 역시 ‘캡틴!’
- 잠든 약혼녀 동생 성폭행하고 2차 가해…“기회달라”던 30대 감형
- “사과, 배만 사면 잔뜩” 이게 스티로폼이 아니라니…그럼 정체가 뭐야? [지구, 뭐래?]
- ‘460만원→1200만원’ 美 밖에선 가격 3배 뛰는 애플의 야심작
- 설날 아침 남편 카톡에 “다시 자야지♡” 직원 메시지…혹시 불륜?
- 1분에 100억씩 값오른 ‘최고가 누드화’…위작 많아서라고? [0.1초 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