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효범 감독 대행 "트랜지션 오펜스 막아야 승산", 전희철 감독 "투맨 게임 실점 줄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가 이어진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 대행은 "열심히 해줄 것이다. 상대 전적이 4전 전패다. 비슷한 맥락의 수비를 할 것이다. 코번 존재가 더해졌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후 코번의 올라선 경기력에 대해 "훈련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기술보다 5대5 실전 경기같은 연습을 많이했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체중도 많이 빠졌다. 좋은 징조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가 이어진다. S-더비다. 서울 삼성과 서울 SK가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8승 32패다. 순위는 10위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 올라선 공수 밸런스로 완전히 상승 흐름에 올라탄 삼성이다.
SK는 24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4위 창원 LG에 반 게임 앞선 3위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지난 안양 KGC 전 승리로 연패 탈출과 함께 전희철 감독은 100승에 성공했다. 아홉수에서 탈출하는 기쁨도 함께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SK가 4승으로 절대 우위다. 평균 83.3점을 기록하며 76.3점을 허용했다.
삼성의 반격이 예상되는 경기다. 최근 흐름이 최고조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SK는 김선형, 안영준 공백으로 인해 열세가 예상된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 대행은 ”열심히 해줄 것이다. 상대 전적이 4전 전패다. 비슷한 맥락의 수비를 할 것이다. 코번 존재가 더해졌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후 코번의 올라선 경기력에 대해 ”훈련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기술보다 5대5 실전 경기같은 연습을 많이했다. 집중력도 좋아지고, 체중도 많이 빠졌다. 좋은 징조라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대행은 ”트랜지션 오펜스가 강하다. 무조건 막아야 한다. 워니 득점도 마찬가지다. 오재현까지 가세했다. 파생되는 플레이까지 컨테스트해야 한다.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행은 ”연패 기간 중에는 농구 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 부분이 해소되면서 믿음과 신뢰가 생긴 것 같다. 수비 전술의 부족함이 줄어든 것도 이유 중 한다. 선수들이 신나게 하면서 경기력이 올라섰다. 오늘 경기도 연승과 연패를 떠나 좋은 경기력이 보이는 것이 먼저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삼성에 변화가 좀 있는데, 백투백 경기라 준비를 못했다. 분명히 좋아졌다. 이야기만 전달했다. 공수에 걸쳐 달라진 것이 있다. 최근 성공률이 매우 좋아졌다. 공격력이 올라섰다. 형태 변화와 패턴 활용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연이어 “삼성이 할 수 있는 농구를 하고 있다고 본다. 분명히 약점은 있을 것이다. 여전히 속공은 많이 허용하고 있다. 속공 득점을 노려야 한다. 상대 스위치 디펜스를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 감독은 “정현이가 탑에서 만드는 패턴의 성공률이 높다. 코번도 좋아졌다. 이 부분을 잘 막아내야 한다. 공격이 간결해졌다. 장점을 살리는 농구를 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위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그림으로만 해주었다. 좀 불안한 부분이다. 창용이와 일영이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좋은 분위기와 올라선 의욕을 바탕으로 해야할 것을 해내고 있다고 본다. 수비에 재미를 보고 있다보니 활동량도 좋아졌다. 워니가 해줄 것이 많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스탯이 크게 의미가 없다. 우리는 라인업에 따라 그날 그날 너무 다르다. 공격에 편차가 너무 크다. 속공만 유지되고 있다. 작은 것을 놓치지 않고 게임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