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꽉 막힌 도로서 경찰 도움으로 아버지 임종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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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한 민원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부친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부산기장경철서 교통안전계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쯤 부산 기장군청 앞 노상에서 모친과 함께 부친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아 급히 차량으로 이동하던 아들인 A씨(30대)가 차량정체로 인해 임종을 볼 수 없을 것 같자 112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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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설 명절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한 민원인이 경찰의 도움으로 부친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부산기장경철서 교통안전계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쯤 부산 기장군청 앞 노상에서 모친과 함께 부친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아 급히 차량으로 이동하던 아들인 A씨(30대)가 차량정체로 인해 임종을 볼 수 없을 것 같자 112로 신고했다.
112신고로 인근에서 순찰중이던 교통순찰차가 에스코트해 10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고 A씨는 경찰의 도움으로 부친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
A씨는 “차량정체로 인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할 뻔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장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설 연휴 중 임종을 앞둔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고려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기장=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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