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식당서 쓰러진 80대…옆자리 간호사가 응급처치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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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이 식사하던 간호사의 심폐소생술(CPR)로 의식을 되찾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설 당일인 전날 오후 6시 21분경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가족과 식사 중이던 남성 A 씨(81)가 갑자기 쓰러졌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간호사는 A 씨가 이송되는 모습까지 확인한 후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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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설 당일인 전날 오후 6시 21분경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가족과 식사 중이던 남성 A 씨(81)가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옆자리에서 식사하던 서울 모 병원 소속 간호사 1명이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A 씨에게 달려가 CPR 등 응급조치를 했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간호사는 A 씨가 이송되는 모습까지 확인한 후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한때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아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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