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첫 유럽 투어 대성황 "좋은 추억…좋은 음악 열심히 하겠다"

▲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의 막을 내렸다.

싸이커스는 일본 도쿄, 오사카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주 투어로 뉴욕,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6개 도시를 돌고 여정을 시작했다.

유럽 투어에서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의 7개국 팬들을 만났다.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도깨비집'으로 포문을 연 싸이커스는 '쿵', '싸이키', '두 오어 다이'는 물론, 에이티즈 '바운시', 세븐틴 '손오공' 등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K팝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럽투어를 마친 싸이커스는 "첫 유럽 투어인데 많은 로디(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싸이커스는 5세대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주, 유럽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3월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싸이커스. 제공|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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