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삼달리' 감동 망친 실내흡연…"죄송, 잘못 반복 없을 것" 사과[종합]

장진리 기자 2024. 2.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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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실내흡연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창욱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창욱은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과 리허설을 하던 중 액상형 전자담배를 들어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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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실내흡연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창욱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중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지창욱은 신혜선, 이재원, 배명진과 리허설을 하던 중 액상형 전자담배를 들어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창욱은 신혜선 등 동료 배우들이 코 앞에 있는데도 전자담배를 피우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문제가 된 실내흡연 장면은 더이상 리허설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다. 제작진이 빠른 대처로 해당 장면을 삭제한 것. 다만 같은 옷을 입은 채 리허설을 하고 촬영에 매진하는 지창욱의 일부 모습만 남았다.

일부에서는 무니코틴 담배라면 실내흡연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옹호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부분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이 포함된 담배를 피우기 마련이고, 실내에 수많은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하는데도 실내흡연을 한 것은 지창욱의 배려심과 조심성이 부족했다는 따끔한 목소리가 계속됐다.

논란이 커지자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즉시 실내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빠른 사과에 나섰다.

지창욱 측은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며 "해당 메이킹 콘텐츠 중 지창욱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다.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라고 실내흡연을 인정했다.

이어 "지창욱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츠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태프, 출연자분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 지창욱. 출처| JTBC \'웰컴투 삼달리\' 리허설 영상 캡처

지창욱 축은 "이번 일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실내흡연이 포착돼 사과하고 과태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계속됐다. 엑소 디오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실내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태료를 납부한 뒤 사과했고, NCT 해찬 역시 소속사 연습실에서 연습하던 중 실내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사과하고 과태료 납부 절차를 밟았다.

장항준 감독 역시 유튜브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실내흡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콘텐츠 역시 시청자들의 지적이 계속되자 장 감독의 실내흡연 장면을 삭제했다.

▲ 지창욱. 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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