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버스 안 탄다.. “버스 승객들 철도·항공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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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수가 코로나 이전 보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시외·고속버스 승객은 43억4천5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버스 승객 가운데는 시내버스가 42억2천900만 명으로 97%를 차지했고, 시외버스가 8천600만 명(2%), 고속버스가 3천만 명(0.7%)이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시내버스 승객이 18% 줄었고, 시외버스는 42%, 고속버스는 30%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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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수가 코로나 이전 보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시외·고속버스 승객은 43억4천5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승객 수 53억4천700만 명의 81.3% 수준입니다.
지난해 버스 승객 가운데는 시내버스가 42억2천900만 명으로 97%를 차지했고, 시외버스가 8천600만 명(2%), 고속버스가 3천만 명(0.7%)이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시내버스 승객이 18% 줄었고, 시외버스는 42%, 고속버스는 30% 줄었습니다.
철도나 항공편과 달리 노선버스의 승객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철도 승객은 KTX와 일반 열차를 합해 2019년의 99.7%였고, 국내선 항공 여객 수도 2019년의 97.6%로 거의 회복단계였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 코로나 사태 이후 전국의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이래 현재까지 폐업한 국내 버스터미널은 21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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