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어디갔지?" 명절 연휴, 인천공항 유실물 4년간 2400건

유가인 기자 2024. 2. 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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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이 약 240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추석에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은 총 2392건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소지품을 분실했을 경우, 유실물 관리소에 연락해 습득물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을 통해 인천공항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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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사진=연합뉴스

명절 연휴 기간 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이 약 2400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추석에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유실물은 총 2392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0년 765건, 2021년 91건, 2022년 288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1249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유실물 사례가 증가한 것은 항공 이용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인천공항에서 소지품을 분실했을 경우, 유실물 관리소에 연락해 습득물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을 통해 인천공항 습득물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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