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설날 큰잔치 즐겨요…명절 분위기 만끽

[앵커]

전국 곳곳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박물관에서도 설 축제가 한창입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설날 큰잔치가 열렸는데요.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설날 큰잔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며 추억을 남겨도 좋고요.

직접 전통 나무팽이와 복주머니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설 연휴엔 전통놀이를 빼놓을 수 없죠.

투호놀이와 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모두 즐길 수 있고요.

한국무용과 검무 공연도 펼쳐져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가족 단위로 놀러 온 시민들은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광장과 로비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요.

남은 설 연휴, 이곳에 오셔서 가족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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