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LIV 골프 9개월 만에 우승…통산 3승

이성훈 기자 2024. 2. 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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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따냈습니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존슨은 LIV 골프 출범 원년 2022년 보스턴에서 첫 우승을 따냈고, 작년에도 한 번 우승해 이번이 세 번째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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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따냈습니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테일러 구치,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을 1타차로 제친 존슨은 작년 5월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대회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존슨은 LIV 골프 출범 원년 2022년 보스턴에서 첫 우승을 따냈고, 작년에도 한 번 우승해 이번이 세 번째 우승입니다.

LIV 골프 원년 멤버인 존슨은 LIV 골프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습니다.

개막전에 이어 2주 연속 열린 LIV 골프는 미국 현지 날짜로 일요일에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을 피해 토요일에 최종 라운드를 열었습니다.

존슨은 17번 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를 꿰찬 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안전하게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8위(8언더파 202타)로 두 번째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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