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 지난 5년간 6만명…강력·마약 범죄 증가세

안채린 2024. 2.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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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분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지난 5년간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촉법소년은 지난 2019년 8,600여명에서 지난해 1만 9천여명으로 4년 새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유형은 절도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방화나 살인 등 강력범죄도 3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마약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50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촉법소년 #강력범죄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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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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