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 열애” 현아♥︎용준형, 공개 데이트→첫 럽스타그램? ‘행복한 미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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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백화점 공개 데이트를 한 것에 이어 첫 럽스타그램인 듯한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열애 인정 후 한 달여 만에 공개한 일상 사진인데 마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현아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던과 열애 인정 후 자유롭게 럽스타그램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열애 고백한 이후에는 용준형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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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백화점 공개 데이트를 한 것에 이어 첫 럽스타그램인 듯한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열애 인정 후 한 달여 만에 공개한 일상 사진인데 마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분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아는 지난 10일 회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현아는 누군가와 맛집을 방문한 모습. 편안한 차림을 한 현아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사진 찍는 사람을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남자친구 용준형과 함께 있는 듯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현아와 용준형이 당당하게 백화점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식(2월 8일 OSEN 단독보도)이 전해진 후 근황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주말 서울 강남의 유명 백화점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다수의 목격담이 있는 가운데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백화점 내 매장을 둘러보더라.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다정한 분위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었지만 눈에 띄는 커플이었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다정히 손을 잡고 (백화점 밖으로)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새해 첫 커플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달 열애 중이라고 기습 고백했던 바. 이들은 지난 18일 밤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여행 중 손을 꼭 잡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애 중임을 알린 것.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열애를 암시했고, 용준형은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기 때문에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 혹은 협업 프로젝트라는 추측이 이어졌지만, 소속사 측에서 “아티스트의 사적인 사안”이라고 입장을 내놓으면서 협업이 아닌 열애임이 알려졌다. 또 20일 OSEN 취재 결과,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 비스트로 데뷔한 후 14년 만에 동료에서 연인이 됐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를 두고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솔직한 사랑을 응원하는 팬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용준형의 과거 논란 때문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용준형은 과거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건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고, 전역 후에는 솔로 활동을 했다.
워낙 큰 파장을 남긴 사건이었기에 용준형에게서 ‘정준영 꼬리표’가 아직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은 상황이라 일부 팬들은 용준형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현아까지 타격을 입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아가 사랑 앞에서는 솔직한 행보를 보였지만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독이 될 수 있다는 반응.
하지만 현아와 용준형은 이 같은 논란과 시선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현아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던과 열애 인정 후 자유롭게 럽스타그램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열애 고백한 이후에는 용준형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kangsj@osen.co.kr
[사진] 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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