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얌전히 검진 받는 고양이…"박수홍 반려묘 다홍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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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 와서 이렇게 점잖게 진료 받는 고양이는 흔치 않아요."
VIP동물의료센터는 11일 인스타그램에 VIP고양이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는 다홍이와 보호자인 박수홍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VIP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다홍이는 동물병원에서 보기 힘든 고양이 유형"이라며 "검진을 받는 긴 시간 동안 정말 점잖고 다정해서 모두 놀랐다. 앞으로도 다홍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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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병원에 와서 이렇게 점잖게 진료 받는 고양이는 흔치 않아요."
방송인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의 반가운 근황이 포착됐다. 서울에 있는 24시 동물병원에서다.
VIP동물의료센터는 11일 인스타그램에 VIP고양이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는 다홍이와 보호자인 박수홍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다홍이는 치아·혈액 검사 등 기본 검사부터 복부 초음파, 흉부·복부 방사선 등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다.
수의계에 따르면 많은 고양이들이 동물병원에 오는 것을 두려워한다. 진료를 받을 때 수의사를 할퀴고 무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보호자들도 힘들어한다. 그러다 보니 질병을 뒤늦게 발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다홍이는 의료진이 이빨을 만지고 털을 밀어도 몸을 맡긴 채 얌전하게 있어 지켜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VIP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다홍이는 동물병원에서 보기 힘든 고양이 유형"이라며 "검진을 받는 긴 시간 동안 정말 점잖고 다정해서 모두 놀랐다. 앞으로도 다홍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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