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 시작‥부산에서 서울 '8시간 10분'
[정오뉴스]
◀ 앵커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는데요,
지금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10분, 광주에서는 6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상황, 차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낮 현재,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면 8시간 10분, 광주 6시간 5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으로 마전교에서 서논산나들목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선에선 춘천 방향으로, 단양나들목에서 북단양나들목까지 10여 킬로미터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선은 서울 방향으로 매송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걸로 예상되는 차량은 모두 515만 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는 37만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귀경길 모두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다가 귀성 방향으로는 오늘 저녁 7시에서 8시쯤, 귀경 방향으로는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쯤 해소될 걸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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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70350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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