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첨단산업 육성 나주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 클러스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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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 핵심부품 확보와 우주시대 대응을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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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 핵심부품 확보와 우주시대 대응을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극한에너지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
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 조건을 갖춘 나주시에 공정실과 연구실을 갖춘 센터를 설립하고, 설계부터 전·후공정 소자·소재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적 기반시설을 구축해 국내 극한에너지반도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 에너지반도체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해외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노하우를 확보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정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의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대전환과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극한에너지반도체가 필수”라며 “정부 사업 반영을 비롯해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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