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처 박지윤 저격 논란→삭제 그후 “형수님 차려주신 떡국”

황혜진 2024. 2.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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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월 10일 직접 운영 중인 계정에 "사랑하는 아나운서 후배들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박지윤 측의 반박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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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공식 계정
사진=최동석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월 10일 직접 운영 중인 계정에 "사랑하는 아나운서 후배들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이광엽 KBS 아나운서와 함께 최동석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최동석은 설을 맞아 먹은 떡국 사진도 공유했다. 그는 "떡국들은 잡쉈어? 나는 형수님이 차려주신 고명 뷔페식 떡국 먹었어 친구들. 새해에는 웃는 일만 있자"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했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동석은 2월 6일 공식 계정에 박지윤 저격성 게시물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이런 게시물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할 거란 걸 알지만 연락 차단 당했으니 이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며 박지윤이 아이의 생일 당일 아이를 제주도에 두고 서울에서 개최된 파티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박지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는 미리 잡혀 있던 공식 스케줄로 자선 행사였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파티 아니고 행사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 수정했다"며 '파티'라는 단어를 '행사'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박지윤 측의 반박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하루 만에 저격글을 삭제한 이후에는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2월 9일 티빙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리턴즈'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공개 3일 차인 11일 기준으로도 티빙 TOP 20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윤은 '크라임씬 리턴즈' 공개 당일 공식 계정을 통해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 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라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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