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전 역전 골 도움...김민재 '풀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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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제치고 다시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입니다. 골 관여도와 팀 영향력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그가 돌아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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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복귀전에서 풀 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완패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에서 6경기를 쉬지 않고 뛴 손흥민은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17분 브라이턴이 정교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내 먼저 앞서 나갑니다.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했던 토트넘은 후반 16분에야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쪽을 돌파한 사르가 패스한 공이 골키퍼와 골대에 맞고 나오자, 사르가 직접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왼발로 정확하게 차 넣었습니다.
동점이 되자, 손흥민이 나섰습니다.
주장 완장을 넘겨 받으며 41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흥민에 홈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
손흥민도 변함없이 팀 공격에 속도와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1대 1로 흐르던 상황,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손흥민이 정확하게 반대편으로 보낸 크로스를 존슨이 역전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제치고 다시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입니다. 골 관여도와 팀 영향력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입니다. 그가 돌아와 너무 좋습니다.]
황희찬의 복귀를 다음 경기로 미룬 울버햄튼은 브렌트퍼드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1, 2위 맞대결에서 풀 타임을 뛰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김민재의 합류에도 여전히 수비 불안을 노출한 뮌헨은 레버쿠젠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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