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내게 힘을 주는 노래?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자신에게 힘을 주는 노래로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 (스탠딩 넥스트 투유)’를 꼽았다. 

9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당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래는? |Artist Company 2024 설날 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래’를 추천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은 “설날이 돌아왔다. 여러분들 각자 어디에서 각자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시는 곳에서 따뜻한 설날 보내시길 바란다. 또 이렇게 힘들 때 걱정스러운 일이 있을 때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라며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추천하며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이어 “생각이 많은 일들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꿋꿋하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올 한 해 새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설날 행복하시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종수는 자신에게 힘이 되는 노래로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고아성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추천했다. 김윤도는 김동률의 ‘출발’을, 박소담은 우효의 ‘민들레’를, 김준한은 곽진헌의 ‘그런 날’을 추천했다. 박훈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신정근은 들국화의 ‘사노라면’을, 표지훈은 어반자파카의 ‘커피를 마시고’를, 이주영은 이상은의 ‘삶은 여행’을, 박해진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많은 소속 가수들이 자신의 인생 노래를 소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정재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노래에 대해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를 꼽았다. 이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저는 올해에는 여러분들께 선보일 작품들이 두 편이나 있을 것 같다”라고 새해 계획을 전했다. 이정재는 올해 ‘오징어게임 시즌2’와 ‘The Acolyte'로 찾아올 예정. 

그는 “작년에 열심히 많이 촬영 해놨기 때문에 올해는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것 같다. 저도 설레고 기다려지는데 여러분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