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함평에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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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용역 사업비 8600만원을 투입,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협의회를 개최해 용역 방향과 스마트 축산단지, 말산업 육성 추진 등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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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도는 올해 용역 사업비 8600만원을 투입,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은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이 진행한다.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협의회를 개최해 용역 방향과 스마트 축산단지, 말산업 육성 추진 등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는 총사업비 5000억원 규모(추정액)로 함평에 조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축산 관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미래 축산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 거점 단지 조성 2500억원 ▷자원 순환형 첨단 바이오·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500억원 ▷정부·민간 축산 연구 집적화 단지 조성 1000억원 ▷축산 힐링·치유 테마파크 조성 1000억원 등이다.
함평에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가 조성되면 국립축산과학원(축산자원개발부)과 연계한 축산 기반시설 구축으로 전남이 선진 축산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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