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등 보건계열 희망 고교생 사교육비 4년새 20만 원↑…월 52만 원

이유민 2024. 2.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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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보건·복지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의 사교육비가 약 20만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개한 사교육비 통계를 보면 2022년 '보건 및 복지' 계열 희망 고등학생의 평균 사교육비는 월 52만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 및 복지 계열은 의학, 간호학, 약학, 한의학 등이 포함되는데, 특히 의·약학 계열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비교적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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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보건·복지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의 사교육비가 약 20만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개한 사교육비 통계를 보면 2022년 '보건 및 복지' 계열 희망 고등학생의 평균 사교육비는 월 52만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월 32만3천 원에서 약 20만6천 원에 달하는 63.8% 증가한 수치로, 전체 11개 희망 계열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습니다.

보건 및 복지 계열은 의학, 간호학, 약학, 한의학 등이 포함되는데, 특히 의·약학 계열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비교적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1개 희망 계열 중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았던 분야는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으로 61만4천 원을 기록했고, '예술 및 인문학' 55만6천 원, '사회과학·언론학' 53만9천 원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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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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