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권 고속도로 귀경 정체 시작…오후 늦게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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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에서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정오에 가까워져 오면서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정체 구간이 증가하다가 오늘 오후 늦게 정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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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5시 정체 절정…오후 늦게 해소 전망
설 명절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에서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남해남해고속 순천 방향 창원 1터널 주변 5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 진교나들목 주변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산 부근에서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남밀양 나들목에서 고정1터널까지 6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외곽선 기장 방향 금정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시각 현재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막바지 귀성객과 귀객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흐름이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정오에 가까워져 오면서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정체 구간이 증가하다가 오늘 오후 늦게 정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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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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