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사면 논란' 헝가리 대통령 사임
임혜준 2024. 2. 11. 11:00
아동 성범죄 사건의 공범을 사면했다가 논란을 빚은 노바크 커털린 헝가리 대통령이 현지시간 10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노바크 대통령은 TV연설에서 "사면이 많은 국민에게 당혹감과 불안감을 안겼다"며 "이 날이 대통령으로서 연설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5월 첫 여성이자 최연소 헝가리 대통령으로 취임한 노바크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어린이집 성학대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을 사면한 사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헝가리 #노바크_커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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