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피닉스오픈 3R 선두 5타차 10위…김성현 19위

박대로 기자 2024. 2. 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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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공동 3위까지 올랐던 김성현(26)은 3라운드에서 11개홀을 돌며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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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순연 여파…일몰로 단 1명도 3R 못 마쳐
[스코츠데일=AP/뉴시스] 피닉스오픈 경기 치르는 김시우. 2024.02.09.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냈다.

공동 14위로 시작한 김시우는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과 9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11번홀 경기를 하던 중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1라운드 악천후 순연 여파로 단 한 선수도 이날 3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공동 3위까지 올랐던 김성현(26)은 3라운드에서 11개홀을 돌며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 잡았다.

김주형(22)은 3언더파로 공동 48위, 안병훈(33)과 임성재(26)는 1오버파로 최하위인 공동 70위로 떨어졌다.

선두는 13언더파를 기록 중인 닉 테일러(캐나다)다. 테일러는 PGA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사히스 티갈라(미국)가 12언더파로 2위다. 더그 김(미국)과 앤드루 노백(미국)이 11언더파로 공동 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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