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세트에 ‘15만원’…밸런타인데이 맞춰 또 찾아온 ‘케이크플레이션’
송혜진 기자 2024. 2. 11. 10:50
특급 호텔 케이크 10만원 훌쩍
오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국내 주요 베이커리 업체 및 호텔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가격이 또다시 뛰어오르고 있다.
조선팰리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 만든 스페셜 케이크 5종을 내놨다. 이중에서도 ‘플라워 박스(Flower Box)’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꽃잎 하나하나를 만든 것으로 가격은 15만원이다.
바닐라몽테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슈 케이크 속에 라즈베리 하트 무스가 숨겨진 ‘서프라이즈 생토노레’ 케이크는 12만원이다, 붉은 장미가 얹혀진 ‘루비 로즈’ 케이크는 10만원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에선 ‘홀 케이크&장미 꽃다발’을 13만원에 내놨다. 호텔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홀 케이크에 붉은색 혹은 분홍색 장미 꽃다발을 같이 내놓는 세트 상품이다. \
시그니엘 서울은 빨간 하트 위에 하얀 편지봉투가 올려진 ‘러브레터 케이크(Love Letter Cake)’를 10만원에 내놨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베이커리숍 더 델리에서는 8만원짜리 ‘로멘틱 하트 케이크’를 내놨다. 하트 초콜릿이 겹겹이 쌓인 모양이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이 내놓은 케이크도 8만원이다. 하트 초콜릿을 여러 겹 둘러 꽃처럼 장식했다.
롯데호텔서울은 분홍색 ‘러브 버블 케이크’를 7만5000원에 내놨다. 케이크 위엔 ‘LOVE’ 글자 모양과 테디베어 모양의 초콜릿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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