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피닉스 오픈 3R도 순연…김시우 공동 10위, 김성현 19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운 좋게 둘째 날 36홀을 끝낸 김시우(28)가 돌아온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 홀까지 끝냈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운 좋게 둘째 날 36홀을 끝낸 김시우(28)가 돌아온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번 홀까지 끝냈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성적 8언더파인 김시우는 2라운드 잔여 경기 직후보다 7계단 상승한 공동 10위를 달린다.
3라운드 6개 홀에서 1타를 줄인 닉 테일러(캐나다)가 중간 성적 13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김시우와는 5타 차이다.
3번홀(파5) 그린 오른쪽 벙커에서 때린 샷을 그린에 올려 1.6m 첫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7번홀(파3) 아이언 티샷을 그린 앞 우측 벙커에 빠뜨렸다. 이번엔 약 2.2m 파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보기를 적었다.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김시우는 8, 9번홀(이상 파4)에서 2.1m, 3.4m 버디 퍼트를 연속으로 떨궈 반등했다. 10번홀(파4)에서 가볍게 파 세이브한 뒤 11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 우측 러프로 보낸 상황에서 일몰로 코스를 벗어났다.
2라운드까지 김시우와 공동 17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성현(25)은 3라운드 11번 홀까지 마쳤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고, 중간 성적 7언더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1번(파4)과 3번홀(파5) 버디를 골라내며 잠시 10위 안에 진입했지만, 이후 업다운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연속 버디 마무리' 노승열, 콜롬비아 보고타 3R 공동 44위 [PGA] - 골프한국
- '디섐보 따돌린' 더스틴 존슨, 라스베이거스 우승…LIV 골프 3승째 - 골프한국
- 김시우·김성현, 피닉스 오픈 2R 잔여경기 후 공동 17위…안병훈 34위, 김주형·임성재 57위 [PGA] -
- 오랜만에 동반한 김주형·임성재, 3R에서 업다운 [PGA 피닉스 오픈]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