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광주공항 항공기 11편 출발·도착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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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3일째인 11일 광주지역의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공항 활주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행 출발 6편과 광주공항 도착 5편이 지연되고 있다.
오후 12시 20분 제주행(OZ8143편)은 정상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1시 50분 광주공항 도착 항공기(OZ8142편)도 계획된 시간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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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설 연휴 3일째인 11일 광주지역의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항공편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공항 활주로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제주행 출발 6편과 광주공항 도착 5편이 지연되고 있다.
오전 9시 40분 제주 출발 예정이었던 KE1603편은 오전 11시 20분으로 지연됐으며 오전 10시 10분 항공기(7C601편)는 11시 50분 출발 예정이다.
또 10시 30분(OZ8141편)과 오전 10시 40분 김포행(OZ8704편), 오후 12시 10분 제주행(TW903편), 오후 1시 제주행(KE1613편)도 1시간 가까이 지연돼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와 김포에서 광주공항에 오전 도착예정이었던 비행기 7C602편, OZ8140편, OZ8703편, TW902편, KE1614편은 오전 11시 30분이후 줄줄이 착륙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2시 20분 제주행(OZ8143편)은 정상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오전 11시 50분 광주공항 도착 항공기(OZ8142편)도 계획된 시간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여수공항과 무안공항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공항 관계자는 "광주공항에 안개로 인한 저시보 특보가 발효돼 현재 항공이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날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 서울행을 계획하고 있는 승객은 탑승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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