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 이어 또 '제노아산'? '아이슬란드 살라' 공격수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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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제노아 CFC의 공격수 알베르트 그뷔드뮌손(26)을 노리고 있다.
계속해서 "그뷔드뮌손은 1월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의 관심을 받았고, 막바지에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의 제안이 전달됐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로 뛰어오를 기회를 얻었다. 그뷔드뮌손은 라두 드라구신,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에이전트를 공유하고 있다. 강력한 드리블 기술과 뛰어난 시야를 갖춘 까다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다. 제노아 팀 동료 케빈 스트로트만에 의해 모하메드 살라로 비유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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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제노아 CFC의 공격수 알베르트 그뷔드뮌손(26)을 노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할 계획이며, 현재 영입전에 선두 위치를 점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TBR'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제노아의 그뷔드뮌손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의 영입을 희망하는 어떤 클럽보다도 앞서 있다. 토트넘은 그뷔드뮌손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3,000만 유로(약 430억 원)면 떠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그뷔드뮌손은 1월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의 관심을 받았고, 막바지에 2,200만 유로(약 315억 원)의 제안이 전달됐다. 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고,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선두로 뛰어오를 기회를 얻었다. 그뷔드뮌손은 라두 드라구신,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에이전트를 공유하고 있다. 강력한 드리블 기술과 뛰어난 시야를 갖춘 까다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다. 제노아 팀 동료 케빈 스트로트만에 의해 모하메드 살라로 비유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 역시 "토트넘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복수 클럽이 그뷔드뮌손을 집요하게 쫓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노아로부터 드라구신을 영입했으며, 제드 스펜스를 임대로 보냈다. 두 클럽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뷔드뮌손의 잠재적인 계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했다.
그뷔드뮌손은 아이슬란드 국적의 공격수로,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소화할 수 있다. 팀 동료에게 패스를 뿌려주는 전략적인 스타일을 보유했으며, 제노아 입단 후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늘어났다. 지난 시즌 세리에B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도합 38경기 14골 5도움을, 올 시즌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도합 23경기 11골 3도움을 터뜨리면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제노아와의 계약 기간이 2027년 6월까지인 가운데, 복수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이 강력하게 원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리안 힐의 방출이 유력하며, 장기 부상을 입은 마노르 솔로몬의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 어쨌든 한 명의 추가 공격수가 필요한 만큼, 그뷔드뮌손을 주시 중인 걸로 여겨진다.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그뷔드뮌손 영입전에서 선두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거래를 한 만큼, 구단 간의 사이도 좋다. 또한, 그뷔드뮌손의 에이전트가 토트넘 선수인 드라구신, 비카리오와 같다고 알려졌다. 모든 면에서 토트넘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벌써 여름 이적시장을 대비하고 있는 토트넘. 그뷔드뮌손이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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