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구정모 2024. 2.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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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컷오프 살생부·경쟁자 음해…'지라시 난무'에 공천 혼탁양상

4·10 총선을 앞두고 난무하는 '지라시'를 통한 의혹 제기에 출마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 지라시란 흘러 다니는 소문을 담은 쪽지란 뜻으로 통용된다. 여야 모두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면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여야는 모두 '컷오프(공천 배제) 살생부 지라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84100001

4·10 총선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 귀경길 시작 부산→서울 6시간40분…오후 4시 정체 절정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아침부터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서울로 향하는 전국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1시간 40분으로 예측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1009100004

■ 파격 의대 증원에 '의사 파업' 분위기 고조…내일 전공의 총회

정부의 파격적인 '2천명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일찌감치 엄정 대응 방침을 정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는 설 연휴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휴업 등 집단행동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일반 개원의들뿐 아니라, 대형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휴업이나 연가투쟁, 집단 사직서 제출 같은 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해 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40400530

■ 17년 뒤 적자전환…여야 '더내고 더받는' 연금개혁 합의할까

국회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국민연금 개혁안 마련에 나서면서 핵심 쟁점인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안이 어떤 수준으로 제시될지 주목된다. 11일 국회 연금개혁특위에 따르면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3일 2차 회의를 열고 향후 두 달간의 공론화 일정 등을 논의한다. 공론화위는 ▲ 국민 1만명 대상 1차 전화 여론조사 ▲ 주요 내용을 학습한 국민 500명 대상 2차 설문 조사 등 두 차례의 국민 여론 수렴 결과를 토대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 4·10 총선 이후 특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56900001

■ 부영이 쏘아올린 과세 이슈…출산장려금, 증여냐 근로소득이냐

부영그룹의 '1억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 회장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70억원을 지급했다. 연년생을 출산한 세 가족, 쌍둥이를 낳은 두 가족은 2억원씩 받았다. 기업이 '1억 장려금'을 지급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9030700002

■ 이스라엘 "가자 유엔 구호기구 지하에 하마스 정보부대 땅굴"

이스라엘군이 유엔 산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본부의 지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땅굴을 발견했다며 이를 외국 언론에 공개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NRWA 본부는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을 처음 시작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 땅굴이 지하 18m에 있으며 길이는 700m라고 밝혔다. 외신기자들이 지난 8일 UNRWA가 운영하는 학교 인근의 통로를 통해 20분간 걸어 들어간 이 땅굴에는 강철 금고가 있는 사무실 공간과 화장실, 컴퓨터 서버로 가득 찬 방, 산업용 배터리가 쌓여 있는 방 등이 있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1008800009

■ 총선 두 달 앞으로…시험대 오른 '잠룡' 한동훈·이재명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여야 잠룡들의 총선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2027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 초입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이다 보니 총선 승패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정치적 명운도 엇갈릴 수밖에 없다. 여야 잠룡들의 정치적 역량과 비전도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80400001

■ 슬금슬금 오르는 아파트 전세가율…전국 10개월 만에 최고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전셋값은 계속 오르는데 매매가격은 떨어진 영향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6.8%로 작년 2월(66.9%)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56600003

■ 종합소득 격차 1위 '서울'…상위 0.1% 연소득 65억원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소득 격차가 65배로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소득은 평균 65억원으로 강원 상위 0.1%와 5배 넘게 차이가 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2천307명으로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64억8천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0023900002

■ 삼성전자 성과급 불만 고조…노조 가입 한달새 6천여명 늘어

삼성전자에서 작년 성과급이 '0'인 반도체 사업부를 중심으로 불만이 고조하는 가운데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조합원은 지난 5일 기준 1만6천600여명이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명의 약 14% 수준이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천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12월 말에 처음 1만명을 돌파한 이후 한 달여 만에 66%가량 늘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08178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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