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0점-5Reb-8Ast+’ 박무빈, 김민구 이후 10년 만의 신인

이재범 2024. 2.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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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빈이 신인 선수 가운데 보기 드문 기록을 작성했다.

박무빈은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가 94-77로 승리하는데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하며 승리한 이후 박무빈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할 때 현대모비스의 승률은 85.7%(6승 1패)로 상당히 높다.

이번 시즌 신인 선수가 10점-5리바운드-8어시스트+ 기록한 경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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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박무빈이 신인 선수 가운데 보기 드문 기록을 작성했다.

박무빈은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1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모비스가 94-77로 승리하는데 힘을 실었다.

프로 데뷔 후 10번째 두 자리 득점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하며 승리한 이후 박무빈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할 때 현대모비스의 승률은 85.7%(6승 1패)로 상당히 높다.

6리바운드는 지난해 12월 19일 KCC와 경기에서 나온 6리바운드와 같은 개인 최다 동률 기록이며, 8어시스트는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이번 시즌 신인 선수가 10점-5리바운드-8어시스트+ 기록한 경우는 처음이다.

지난해 이선 알바노(4회)와 샘조세프 벨란겔(1회)가 작성한 적은 있지만,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 중 가장 최근 기록은 2013~2014시즌 김민구다.

김민구는 당시 5번(11-6-8, 23-5-9, 16-5-9, 10-5-8, 16-5-9) 이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박무빈은 의미있는 기록을 작성하며 문정현, 유기상과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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