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음원강자는 아이유… '러브 윈즈 올' 차트 독주

멜론·지니 일간차트 1위 질주
태연·임재현 등 발라드풍 강세

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2024년 설 연휴 음원강자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이 설 연휴 이틀 연속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 정상을 접수했다.

‘러브 윈즈 올’은 지난달 24일 발매 첫날부터 멜론 일간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니뮤직에서는 발매 다음 날인 25일부터 일간차트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정상을 달리고 있다.

아이유의 미니 6집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방탄소년단의 뷔가 상대로 출연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 팬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니 6집 ‘위닝’ 전곡 음원은 오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태연과 임재현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연의 ‘투엑스’,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는 멜론에서 2위와 3위, 지니뮤직에서는 3위와 2위에 랭크돼 리스너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서 이무진 ‘에피소드’, 라이즈 ‘러브 119’,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에스파 ‘드라마’, 박재정 ‘헤어지지 말아요’ 등이 양대 차트에서 10위권에 랭크, 발라드풍 음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