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당서 쓰러진 80대…옆 자리 간호사 응급처치로 의식 찾아
김샛별 기자 2024. 2. 11. 10:11
인천 부평구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다 쓰러진 80대 남성이 같은 식당에 있던 간호사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21분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식당에서 A씨(83)가 식사 중 갑자기 쓰러졌다.
같은 식당 다른 자리에서 식사하던 서울 이대 목동병원 간호사 B씨는 이를 목격하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등을 했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응급처치 후 의식을 되찾았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생명에 큰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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