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LIV골프 9개월 만에 우승... 통산 3승
김영준 기자 2024. 2. 11. 10:07
더스틴 존슨(40·미국)이 LIV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존슨은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골프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테일러 구치,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을 1타차로 제쳤다.
존슨은 LIV골프 출범 원년인 2022년 보스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고, 지난해 오클라호마 털사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세계 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8위(8언더파 202타)로 두 번째 대회를 마쳤고, 지난 5일 개막전 우승자 호아킨 니만(칠레)은 공동 30위(2언더파 208타)에 그쳤다. 단체전 우승은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스매시 GC’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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