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긍정·희망 남긴 채 떠난 지 11주기

이선명 기자 2024. 2.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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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멤버 고 임윤택이 눈을 감은 지 11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의 추모를 이끌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울랄라세션 멤버였던 고 임윤택이 떠난 지 11주기를 맞았다.

고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오후 8시 30분쯤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던 위암 증세가 악화돼 영면에 들었다. 사망 당시 향년 32세 나이였다.

발인 후 고 임윤택은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고 임윤택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 리더로 뛰어난 음악실력과 리더십, 긍정적 마인드로 프로그램 출연 내내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도 고 임윤택은 암투병 중이었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물을 사기도 했다.

10년이 넘게 무명 가수에서 당대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까지 차지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끝내 눈을 감은 고 임윤택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남겼다.

고 임윤택은 2012년 7월 자신의 암 투병기를 비롯해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왔던 삶을 담은 에세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를 출간하고 긍정의 마음을 전달도 했다.

고인은 2012년 8월 이혜림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그해 10월 첫 딸 임리단양을 얻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졌지만 이듬해 2월 11일 끝내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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