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의대 증원에 '의사 파업' 분위기 고조‥내일 전공의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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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이미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복지부는 일찌감치 '법에 따른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파업 돌입 즉시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기 위한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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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이미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전공의협의회의 박단 회장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2천 명 증원은 너무 지나친 숫자라며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형 의료기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공의들은 지난 2020년 의대 증원 추진 때도 80% 이상이 의료 현장을 이탈해 증원을 무산시켰습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복지부는 일찌감치 '법에 따른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파업 돌입 즉시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기 위한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집단행동을 강행하고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의사 면허가 박탈되는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033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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