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지창욱, NO매너 실내흡연 논란…문제되자 조용히 삭제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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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잇달아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자 '웰컴투 삼달리' 측은 메이킹 영상에서 지창욱의 흡연 부분만 삭제했다.
지창욱에 앞서 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도 실내에서 흡연한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11일 이응디귿디귿 공식 채널에 게재된 장항준 수다 웹 예능 '넌 감독이었어 EP.2' 영상에 코미디언 장도연, 이옥섭 감독 등 동료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실내 흡연을 하는 장항준의 모습이 포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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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연예인들이 잇달아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1월 21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측은 최근 시청자들을 위해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창욱의 흡연 장면이 담겼다.
성인의 흡연 여부는 자유다. 문제가 된 대목은 지창욱이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실내 세트장에서 근거리 리허설을 하던 중 전자 담배를 피웠다는 것.
논란이 되자 '웰컴투 삼달리' 측은 메이킹 영상에서 지창욱의 흡연 부분만 삭제했다. 실내 흡연 파문을 일으킨 장본인 지창욱은 아직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창욱에 앞서 가수 미노이(본명 박민영)도 실내에서 흡연한 사실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미노이는 5일 공식 계정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던 중 담배가 수북하게 쌓여 있는 재떨이를 노출했다.
미노이는 의도치 않은 재떨이 공개에 당황하면서도 음악 작업뿐 아니라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은 미노이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실내 흡연을 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장항준 감독의 실내 흡연도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11일 이응디귿디귿 공식 채널에 게재된 장항준 수다 웹 예능 '넌 감독이었어 EP.2' 영상에 코미디언 장도연, 이옥섭 감독 등 동료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실내 흡연을 하는 장항준의 모습이 포함된 것.
영상 속 장항준은 공식적으로 콘텐츠를 촬영 중이었던 상황임에도 전자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뿜어 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장면에 대해 지적하자 제작진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컷만 들어내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스타들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건 처음이 아니다.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는 지난해 9월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차 서울 마포구 소재 MBC 사옥 내 실내 대기실에서 전자 담배를 피웠기 때문.
이와 관련 민원이 제기되자 마포구 보건소 건강동행과 측은 지난해 9월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제16호에 의거, 연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용 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수의) 방송사 건물 내 흡연은 금연구역 위반 행위로 당사자 및 소속사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를 사용했음을 소명했으나 해당 제품 성분 설명 및 안내서에 무 니코틴임을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과태료 부과했다.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성실히 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임영웅 역시 2021년 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납부했다. 당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장에서 몰래 촬영된 사진으로 인해 임영웅이 금연 건물에서 흡연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마포구청 측 관계자는 2021년 5월 11일 뉴스엔에 "임영웅이 국민건강증진법 9조 위반으로 과태료 10만 원을 납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마포구청 측에 따르면 임영웅 측은 소명 자료를 제출했으나, 당시 사용한 전자담배가 '무(無) 니코틴'임을 입증하지 못해 과태료를 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년 전 연초를 끊은 이후 사용한 전자담배를 줄이고자 평소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을 병행해 사용해왔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은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용을 했다. 그러나 이후 실내에서의 사용은 일절 금지하겠다"고 해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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