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맛집, 설렘의 극치"…'밤피꽃', 순간 최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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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 이하 '밤피꽃')이 설날 기분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밤피꽃' 10회가 지난 10일 방송됐다.
'밤피꽃'은 퓨전 사극이다.
'밤피꽃'은 오는 16~17일, 11회와 12회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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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MBC-TV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 이하 '밤피꽃')이 설날 기분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4%를 찍었다.
'밤피꽃' 10회가 지난 10일 방송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2.1%.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가 함께 복면을 쓰고, 강필직(조재윤 분)에게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 이 신에서는 14.4%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엔딩에선 설렘의 극치였다. 수호는 술에 취해 누워 있었다. 그러다 아련한 눈빛으로 여화의 볼에 손을 갖다댔다. 남은 회차는 2회.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가 기대거리다.
'밤피꽃'은 퓨전 사극이다.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장태유PD가 연출해 웰메이드를 완성했다.
스토리도 흥미롭다. 주인공 여화는 낮에는 평범한 수절 과부, 밤에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여인. 조선판 천사소녀 네티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수사와 복수 장르도 맛볼 수 있다. 여화와 수호는 15년 전 여화 시부가 만들어낸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 게다가 로코까지 불붙었다. 복면 공조 케미가 찰떡이라는 반응이다.
'밤피꽃'은 오는 16~17일, 11회와 12회로 막을 내린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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