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케인, 포텐 터졌다...'명문' 두 팀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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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벤이 트로이 패럿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미 내부에선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몇몇 있다.
많은 유망주들이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며 경험을 쌓았다.
패럿 역시 '제2의 케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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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벤이 트로이 패럿의 영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고르라면, 이변 없이 해리 케인의 이름이 나올 것이다. 그만큼 케인은 토트넘에서 역사를 썼다. 비록 트로피를 들어 올리진 못했지만 약 10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 1위,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다 득점 2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을 보낸 토트넘. 이제 그들의 목표는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다. 이번 시즌엔 히샬리송과 손흥민 등 공격 자원들의 활약으로 그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대체자는 반드시 나와야 한다.
이미 내부에선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몇몇 있다. 데인 스칼렛과 제이미 돈리 등. 많은 유망주들이 '제2의 케인'이라고 불리며 경험을 쌓았다.
패럿 역시 '제2의 케인' 중 한 명이다. 2017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한 그는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인 만큼, 이후엔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밀월, 입스위치, MK 돈스, 프레스턴 등을 거쳤고 이번 시즌엔 네덜란드 리그의 엑셀시오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금씩 포텐을 터뜨리는 중이다. 시즌 초반 교체 자원에 불과했던 패럿은 알크마르와의 11라운드를 기점으로 선발로 자리 잡았고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최근엔 리그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입지를 굳혔다. 리그 18경기에서 7골 3어시스트. 성적도 좋다.
이에 네덜란드의 '명문' 두 팀이 패럿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아일랜드 매체 'the 42'의 데이비드 스네이드 기자는 "아약스와 PSV는 오는 여름 패럿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22세의 아일랜드 대표인 패럿은 이번 시즌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떠나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과 패럿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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