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 수입액, 2년 연속 10억 달러 넘었다

이호건 기자 2024. 2.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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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 수입액은 11억 1천만 달러, 약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커피 수입액은 처음 10억 달러를 웃돈 지난 2022년과 작년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작년 한국에 들어온 커피의 4분의 1 이상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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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 수입액은 11억 1천만 달러, 약 1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전의 1.7 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에 달하니다.

커피 수입액은 처음 10억 달러를 웃돈 지난 2022년과 작년 2년 연속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19만 3천t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22% 많은 수준입니다.

성인 한 명이 하루 약 1.3 잔을 소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작년 한국에 들어온 커피의 4분의 1 이상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왔습니다.

브라질산 수입량은 5만t이 넘으며 금액은 2억 달러 이상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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