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산사태 사망자 35명까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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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광산 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35명이 숨졌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35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수십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 인근 가옥들이 산사태로 발생한 토사에 매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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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광산 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35명이 숨졌다. 실종자도 89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35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수십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 인근 가옥들이 산사태로 발생한 토사에 매몰됐다.
당국은 사고 후 현장에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산사태 발생 후 60시간 만에 3세 여아 생존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민다나오섬에는 최근 자주 발생한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폭우까지 계속돼 산사태가 연이어 발생해 지난주에만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백 가구에 달하는 마사라와 인근 4개 마을 주민은 대피소로 몸을 피했고 학교 수업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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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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