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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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3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문성 시 청소지원과장은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를 통해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재활용을 도와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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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3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해 온 10대를 포함해 전주 지역에 설치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총 41대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31대의 무인회수기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공원,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전주 곳곳의 다양한 공공장소에 배치됐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에 '한손(푸름모아)' 앱을 설치한 후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기만 하면 된다.
투입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에는 앱을 활용해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교환받을 수 있다.
무인회수기에 투입된 페트병은 플레이크(균일한 형태의 평평한 조각) 형태로 파쇄되며, 이 플레이크는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된다.
조문성 시 청소지원과장은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를 통해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재활용을 도와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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