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계곡서 40대, 실종 2개월여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류형근 기자 2024. 2. 11.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의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2달여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곡성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2분께 곡성읍 한 계곡에서 A(4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계곡 바위 틈에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의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2달여만에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곡성경찰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2분께 곡성읍 한 계곡에서 A(4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다.

A씨는 숨져 있는 상태였으며 119가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소방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았으며 A씨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경기도 안산 거주자로 지난해 12월 4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파악됐다. 곡성이 고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는 발견당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계곡 바위 틈에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