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9억5천여만원 들여 방범용 CCTV 설치

김용민 2024. 2.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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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9억5천500만원을 들여 범죄 취약 지역에 CCTV(폐쇄회로TV)를 설치하고 노후 기기를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화원읍 설화리 등 20곳에 23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설치해 오는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달성군 통합관제센터는 생활 안전, 어린이 보호, 도시공원 놀이터, 재난 재해 등 현재 총 2천11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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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9억5천500만원을 들여 범죄 취약 지역에 CCTV(폐쇄회로TV)를 설치하고 노후 기기를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화원읍 설화리 등 20곳에 23대의 생활방범용 CCTV를 설치해 오는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예산 3억5천500만원을 들여 22곳에 25대의 CCTV를 설치한다.

2015년 이전에 18곳에 설치한 노후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교체한다. 야간 식별이 필요한 경우 적외선 기능도 추가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CCTV는 달성군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사건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달성군 통합관제센터는 생활 안전, 어린이 보호, 도시공원 놀이터, 재난 재해 등 현재 총 2천110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달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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