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못해도 즐거운 요르단, 한국전 승리 후 국왕이 선수단 20만 달러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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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밀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한 요르단이지만, 한국을 꺾었다는 것만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대회가 됐다.
그리고 이 멋진 추억을 만든 선수들에게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보너스 금액을 호소하며 치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7일 0시(한국 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0-2로 패했다.
요르단 매체 <닷 걸프> 는 압둘라 2세 국왕이 선수들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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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타르에 밀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한 요르단이지만, 한국을 꺾었다는 것만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대회가 됐다. 그리고 이 멋진 추억을 만든 선수들에게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보너스 금액을 호소하며 치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7일 0시(한국 시각)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당시 후반 7분 야잔 알 나이마트, 후반 22분 무사 알 타마리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졌다.
요르단은 11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결승 카타르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요르단 분위기는 그래도 화기애애하다. 요르단 매체 <닷 걸프>는 압둘라 2세 국왕이 선수들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대표팀 선수단에 전화를 걸어 성과를 치하했으며, 사재를 털어 선수마다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000만 원)를 축하금으로 내렸다.
여러모로 이번 아시안컵 이후 엄청난 비난과 클린스만 감독 계약 해지에 따르는 거액의 위약금 논란 때문에 골머리가 아픈 한국과는 완벽하게 다른 분위기다. 기세등등한 요르단은 이제 3월 A매치 기간에 열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임한다. 요르단은 파키스탄을 상대로 홈 앤드 어웨이 2연전을 치를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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