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인 집 불 지른 40대 남성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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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오늘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8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위치한 자신의 여자친구 집 안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방화에 앞서, 여자친구와 가족들이 모여 있는 여자친구 남동생의 집을 찾아가 '명절인데 왜 만나주지 않느냐'고 항의하다 시너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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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을 오늘 새벽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8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위치한 자신의 여자친구 집 안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남성은 연기를 다량 흡입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이웃 주민 10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빚었습니다.
이 남성은 방화에 앞서, 여자친구와 가족들이 모여 있는 여자친구 남동생의 집을 찾아가 '명절인데 왜 만나주지 않느냐'고 항의하다 시너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032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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