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음성 공동 화장시설 건립 본격 추진

윤우용 2024. 2.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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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과 괴산군, 음성군(중부 3군)이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달 중 3개 군 대표 30명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와 분담액이 결정되면 이들 군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2028년 말까지 공동 화장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관외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3개 군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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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천·괴산·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과 괴산군, 음성군(중부 3군)이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달 중 3개 군 대표 30명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사업비(총 200억원·부지 매입비 및 주민 인센티브는 별도)에 대한 군별 분담액도 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와 분담액이 결정되면 이들 군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2028년 말까지 공동 화장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화장시설은 화장로 5기, 봉안시설 1곳, 자연장지 1곳, 장례식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진천군 관계자는 "관외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3개 군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군은 지난해 8월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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