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령인구 감소 가팔라…5년새 21.5% 감소 전망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2.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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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령인구 감소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교육부의 '2024~2029 초중고 학생 수 추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은 17만8814명이다.

5년 새 학생 수가 3만8421명(21.5%) 감소한다.

지난달 교육부는 2023년 초중고 학생 수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코호트요인을 적용해 2029년까지 학생 수를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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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2029 추계'
매년 8천명가량 줄어
2029년 14만402명
연합뉴스


전북지역 학령인구 감소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교육부의 '2024~2029 초중고 학생 수 추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은 17만8814명이다.

2025년 17만2779명, 2026년 16만4279명, 2027년 15만6538명, 2028년 14만9041명, 2029년 14만402명으로 감소폭이 커진다. 5년 새 학생 수가 3만8421명(21.5%) 감소한다.

초등학생 수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도내 초등학생은 올해 8만1805명에서 2029년 5만3562명으로 5년 새 2만8243명(34.5%) 줄어든다.

중학생은 4만8199명에서 4만438명, 고등학생은 4만881명에서 4만6402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수는 513만1218명에서 427만5022명으로 85만6196명(16.7%) 줄어든다.

지난달 교육부는 2023년 초중고 학생 수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코호트요인을 적용해 2029년까지 학생 수를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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