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조근영 2024. 2.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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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11일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속해서 소비를 늘려 농가의 소득 증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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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1일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해당한다.

국비 지원인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은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5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 신청하면 된다.

자격검증 후 3월말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속해서 소비를 늘려 농가의 소득 증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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