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겨울에도 남았지만...토트넘과 '이별' 유력→"떠날 것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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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토트넘 훗스퍼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3년 동안 '살림꾼'으로 불렸다.
그는 "내 생각에 호이비에르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적절한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했다.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기꺼이 나갈 의향이 있다. 그는 현재 토트넘 내 최우선 옵션이 아니다. 그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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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단축
"여름 이적은 거의 확실시"
[포포투=한유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토트넘 훗스퍼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3년 동안 '살림꾼'으로 불렸다.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미친 체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2020-21시즌엔 리그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세 시즌 동안 무려 150경기 넘게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후보로 전락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전술과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설상가상 그를 대신한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가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면서 호이비에르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이에 꾸준히 이적설에 연관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풀럼 등이 접촉했고 이번 겨울엔 유벤투스가 그를 주시했다. 토트넘 역시 호이비에르를 매각 대상에 올려 놓으며 그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하지만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호이비에르의 이탈은 이뤄지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토트넘에 남아 있다. 물론 '이별'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과 호이비에르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여름에 그를 매각하는 것이 토트넘 입장에선 최선의 방법이 된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폴 브라운 기자는 호이비에르의 이적을 거의 확실시했다. 그는 "내 생각에 호이비에르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 동안 적절한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했다. 새롭게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기꺼이 나갈 의향이 있다. 그는 현재 토트넘 내 최우선 옵션이 아니다. 그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몇 달 동안 3~4개의 대규모 클럽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완전 이적을 고려하진 않았다. 그들 모두 임대 영입만을 원했다. 하지만 여름에는 상황이 바뀔 듯하다. 계약 기간이 짧아지면서 이적료는 더욱 떨어질 것이고 완전 이적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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