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좋아하는 오타니 '짝궁' 야마모토, 다저스 첫 공식훈련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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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한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에는 또 다른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30)도 있어 다저스는 머지 않아 일본인 '원투펀치'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저스 스프링캠프지에는 야마모토와 오타니 두 선수를 취재하기 위해서 일본에서 파견된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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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은 비빔밥이었다"
LA 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최고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한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노부는 최근 미국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LA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국식당을 방문해서 비빔밥을 먹었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NPB)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 3년 연속 4관왕 등의 대업을 달성한 최고의 투수였다. NPB 7년 통산성적은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로 뛰어나다. 이 기간 동안 삼진은 922개를 솎아냈다.
그는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 2500만 달러(약 4288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다저스에는 또 다른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30)도 있어 다저스는 머지 않아 일본인 '원투펀치'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현재 부상 후 재활 중이어서 투구훈련은 하지 않고 있다.
다저스는 스프링캠프 클럽하우스 내 라커룸에 오타니와 야마모토 두 선수의 자리를 마치 짝꿍처럼 붙여 놨다. 입단동기인 두 일본선수에 대한 배려인 셈이다.
다음달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서울시리즈'로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예년에 비해 약 1주일 정도 빨리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10일(한국시간) 투수와 포수조가 캠프에 입소했고, 하루 뒤인 11일에는 투. 포수조의 첫 훈련이 진행됐다.
이른 새벽 비가 내려서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위치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날씨는 영상 8도 정도로 쌀쌀했다. 이날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6번 연습필드에 모습을 드러낸 야마모토는 타일러 글라스노우, 제임스 팩스턴 등과 함께 외야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그리고 약 10분 뒤에는 동료들과 함께 캐치볼을 했고, 이후 내야 쪽으로 이동해 일명 PFP(Pitchers fielding practice)로 불리는 투구 후 수비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다저스 스프링캠프지에는 야마모토와 오타니 두 선수를 취재하기 위해서 일본에서 파견된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다저스 야수들은 오는 13일 캠프에 입소하고, 투수와 야수 모두가 참여하는 팀 첫 단체훈련은 15일에 시작된다. 그리고 다저스의 올 스프링캠프 첫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로 23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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